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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1℃ 공동체 생활
2020년에 마을 박물관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1℃가 문을 열었습니다. 1℃가 위치한 안산 사동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을입니다. ‘사람, 이야기, 기록, 1℃를 더하는 모두가 주인인 공간’인 1℃에서 사동마을박물관, 사동지역사모임, 99℃청년모임, 금사빠(사동에서 금세 친해지는 아빠모임), 모아재(역사교사모임)가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1℃ 옆에는 2017년 청소년 공간인 99℃가 있습니다. 완벽한 100℃보다 서로의 부족한 1℃를 채우며 어른 다운 어른이 되고 싶다는 99℃ 청소년들의 바람이 1℃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가진 1℃는 작지만 여러 사람의 1℃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믿고 있으며, 1℃에서 여러 사람의 새로운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다양한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