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부면사무소 | 경기 에코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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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 정문에 위치해 있는 구 대부면사무소는 1934년부터 약 60여 년간 대부면사무소로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 127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당시 공공시설이 주로 벽돌조나 일본식 목골조로 지어졌던 것과는 달리 한옥 양식에 근대적 행정 기능을 수용한 과도기적 행정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대부도 주민들이 제공한 사진과 인터뷰에 따르면 과거 대부도 주민들은 면사무소로 올라가는 언덕길 중간에 서 면사무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기념하기도 했고, 졸업식 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이 면사무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단순 행정 건물이 아니라 대부도 주민들의 일상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져왔을 만큼 역사적 가치 또한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 대부면사무소는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 후 농업유물을 전시하는 역사유물관으로 운영되다가 2004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면서 공간을 운영하지 않고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유물들을 보관하던 유물 창고로도 사용되었으며, 유물 이전 후 한 때는 주민들의 피트니스센터로도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건물 외부 원형은 보존하고, 내부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경기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경기 에코뮤지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부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여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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